가격규제, 가격변동개선교환 등 가격 관련 용어 정리

가격 관련 용어 정리

경제 관련 관심이 있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 용어에 막혀 곤란할때가 많습니다.

무슨 경제 용어는 이렇게 많은지.

그래서 하나씩 틈날때마다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경제용어 포스팅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격과 관련된 용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규제

가격규제(Price regulation)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가격이나 서비스의 요금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격규제는 상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협정요금, 임대료, 사용료, 입장료, 임금, 이자 등 생산요소의 가격 등도 그 대상이 됩니다.

공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우에는 이윤율의 상한선을 규제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가격규제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규제에는 최고가격 규제(Maximum Price)와 최저가격 규제(Minimum price)가 있습니다.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현재의 시장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할 경우에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격을 통제할 때에 이용됩니다.

최저가격제는 가격의 급격한 저하로부터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또는 최저임금제도의 경우처럼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가격메커니즘

상품가격은 살 사람과 팔 사람 즉, 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상대적으로 크면 가격이 내리고 반대로 수요가 공급보다 크면 가격은 오릅니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면 수요가 줄고 공급은 늘어나게 돼 가격을 통해 수급이 균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조정기능을 가격메커니즘(price mechanism) 이라고 합니다.

가격기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의 상승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공급이 증가하는 과정을 거치며, 반대의 경우는 가격의 하락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달성하여 적정한 자원배분의 상태를 실현합니다.

가격의 이러한 기능을 가격구조라 하며,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이러한 가격기구에 의해 정부의 계획 내지 자원 배분이 원활하게 운영됩니다.

가격목표점

가격목표점(price objectives)은 가격이 정착되는 점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역전패턴이 형성되면 가격이 역전되며 목표점을 파악하는 것이 딜링의 이익극대화에 도움이 됩니다.

어깨 머리가 형성되는 경우 머리에서 Y축과 평형하게 그은 선을 AB라 하면 가격목표점은 Breakout이 일어난 점에서 AB와 동일한 점이 됩니다.

가격변동률

가격변동률(volatility) 이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금융 자산 가격이 변동하리라 예상되는 정도를 가리킵니다.

가격대

가격대(trading range)는 특정증권이나 주가지수가 거래되어 온, 혹은 거래되리라고 예상되는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범위를 말합니다.

가격변동개선교환

가격변동개선교환(volatility improvement switch)은 증권의 가격변동을 개선하기 위하여 증권을 교환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증권의 가격변동이란 수익률의 1% 변동에 대한 증권가격변동의 %를 말하며 이를 결정하는 요인에는 이자율과 만기가 있으며 이자율이 높고 만기가 길수록 가격변동이 심합니다.

가격대별거래량

가격대별거래량(volume at price)은 Y축을 기간의 경과에 따른 거래가격으로 놓고 X축은 그 가격을 형성한 거래량으로 구성하여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매물대가 몰려 있는 가격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가격대를 지지선 혹을 저항선으로 간주, 매매전략을 세우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가격대를 저항선 또는 지지선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 가격대를 상향돌파하면 매수, 하락 돌파하면 매도 시점으로 잡습니다.

여기까지가 가격과 관련된 경제용어 정리였습니다.

위 용어들에 대해 궁금하셨을 분들께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다른 경제용어 정리 포스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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